〈2020년 6월 28일 미담교회 주일 예배 안내〉
※ 예배 전 준비 및 예배 요령
1. 경건한 마음으로 예배에 적합한 의복을 갖추어 현장 예배와 같은 마음으로 예배에 임합니다.
2. 봉헌할 헌금은 봉투 등에 미리 준비하여, 접시 등을 이용하여 봉헌합니다.
(봉헌 후 본교회 계좌로 송금하시거나, 7월 5일 현장예배시 봉헌합니다.
본교회 온라인 헌금 계좌: 전북은행 505-23-0320619 예금주-미담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헌금자 이름/헌금 항목 필히 기재바랍니다)
3. 다음 예배순서에 따라 가장 또는 가족 중 한 분이 예배를 인도합니다.
4. 기도는 순서지에 기록된 기도문을 예배 인도자가 낭독하시거나 함께 혹은, 담당자를 정하셔서 낭독합니다.(교회 홈페이지/주보 란에서 다운받아 인쇄하셔도 됩니다.)
5. 설교시간은 교회 홈페이지/주일설교 란에 올려져 있는 동영상 설교를 함께 듣는 방법(meedamch.modoo.at)과 유튜브(검색: 미담교회)의 주일설교영상을 이용하시도록 미리 올려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인터넷에 연결된 스마트TV를 이용하여 큰 화면으로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6. 교회 소식은 순서지 다음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일 예배 순서〉 2020. 6. 28. 성령강림절 후 넷째 주일
예배로의 부름 : 다함께 묵도하심으로 주일예배를 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아멘.
경배찬송 : 21장 다 찬양하여라
참회의 기도 : 성도들이 회개하는 것을 멸시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주님의 자비와 긍휼을 의지하여 이 고백의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사는 것이 성도의 본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저희들은 하나님께 예배하며 경배하기를 소홀히 했습니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며 사는 것이 가장 큰 계명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저희들은 이웃의 고난을 못 본 체하고, 그들의 아픔과 눈물에 동참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기도를 쉬는 것이 죄라는 말씀도 알고 있었으나, 저희들의 생활 속에는 기도가 멈춘 지 오래되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을 모르기에 죄를 짓는 것이오나, 저희들은 주님의 뜻을 알면서도 죄를 짓고 있습니다. 연약하고 부족한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회개하는 모든 죄를 용서해 주옵소서.
이 모든 간구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며 이제는 주님과 나만이 아는 모든 죄를 침묵으로 고백하오니, (약 20초간 침묵기도)
사죄의 선언 : 그러므로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 결코 정죄함이 없느니라 아멘
성경봉독 : 시편 8:1-9 (구약 807p.)
말씀선포 : “사람이 무엇이기에” / 김종식 목사
설교후기도 : 설교자
신앙고백 :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봉헌찬송 : 찬송가 1장 / 만복의 근원 하나님 온 백성 찬송 드리고
저 천사여 찬송하세 찬송 성부 성자 성령 아멘
봉헌기도 : (인도자)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주님께서 주신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오며, 이 시간 주신 모든 것들 중에서 저희의 마음을 담아 예물을 드렸사오니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또한 저희가 가진 모든 물질과 시간, 그리고 온 마음도 주님께 드려진 것이오니 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드린 예물들이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소중하게 사용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파송찬송 : 304장 그 크신 하나님
폐회 :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교회 소식〉
1. 다음 주일(7월 5일) 예배 : 생활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본교회에서 드립니다.
2. 예배 시간 회복 : 다음 주일(7월 5일)부터 주일 1부예배(오전 9시)와 2부 예배(오전
11시)를 회복합니다.
3. 점심식사/ 찬양예배(7월 5일) : 주중에 결정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4. 교회학교 회복 : 우선 영유치부와 어린이부를 연합하여 회복합니다. 장소는 1층 어린이부실이며 시간은 오전 11시입니다.(설교자: 박현례 사모) 중고등부와 청년부는 추후 회복하겠습니다.
5. 담임목사 취임예배 : 예정대로 7월 19일 오후 4시에 거행합니다.
6. 새벽기도회 영상 제공 : 금주도 경건생활을 위한 매일 새벽 설교 영상을 제공합니다. 개인 경건과 기도생활을 계속해주시기 바랍니다.
7. 수요성경공부, 금요기도회 : 금주는 없습니다.
〈2020년 6월 21일 미담교회 주일 예배 안내〉
※ 예배 전 준비 및 예배 요령
1. 경건한 마음으로 예배에 적합한 의복을 갖추어 현장 예배와 같은 마음으로 예배에 임합니다.
2. 봉헌할 헌금은 봉투 등에 미리 준비하여, 접시 등을 이용하여 봉헌합니다.
(봉헌 후 본교회 계좌로 송금하시거나, 2주후 현장예배시 봉헌합니다.
본교회 온라인 헌금 계좌: 전북은행 505-23-0320619 예금주-미담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헌금자 이름/헌금 항목 필히 기재바랍니다)
3. 다음 예배순서에 따라 가장 또는 가족 중 한 분이 예배를 인도합니다.
4. 기도는 순서지에 기록된 기도문을 예배 인도자가 낭독하시거나 함께 혹은, 담당자를 정하셔서 낭독합니다.
5. 설교시간은 교회 홈페이지/주일설교 란에 올려져 있는 동영상 설교를 함께 듣는 방법(meedamch.modoo.at)과 유튜브(검색: 미담교회)의 주일설교영상을 이용하시도록 미리 올려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인터넷에 연결된 스마트TV를 이용하여 큰 화면으로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6. 교회 소식은 순서지 다음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일 예배 순서〉 2020. 6. 21. 성령강림절 후 셋째 주일
예배로의 부름 : 다함께 묵도하심으로 주일예배를 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아멘.
경배찬송 : 43장 즐겁게 안식할 날
참회의 기도 : 오래 참고 기다리시는 하나님! 온 세상을 공의로 다스리시면서도, 허물 많은 저희에게는 자비와 사랑을 베풀어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그 크신 사랑에 의지하여 저희들의 죄와 허물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경솔한 말로 이웃에게 아픔을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몸으로 성령의 소욕대로 살지 않고 죄악에 이끌려 넘어질 때가 많았습니다. 평안할 때에 감사함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고 교만했으며, 어려울 때는 마음 속의 우상을 의지하고 사람에게 기대어 살며 하나님께 나아오지 못하였습니다. 지난 한 주간도 불신앙과 염려에 치우쳐 주님과 기쁨으로 동행하지 못했습니다. 이 모든 죄와 허물을 용서해 주시고, 저희의 마음에 신실한 믿음을 채워 주옵소서. 이 모든 간구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며 이제는 주님과 나만이 아는 모든 죄를 침묵으로 고백하오니, (약 20초간 침묵기도)
사죄의 선언 : 그러므로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 결코 정죄함이 없느니라 아멘
성경봉독 : 골로새서 3:10-15 (신약 326p.)
말씀선포 : “평강이 주장하는 삶” / 김종식 목사
설교후기도 : 설교자
신앙고백 :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봉헌찬송 : 찬송가 1장 / 만복의 근원 하나님 온 백성 찬송 드리고
저 천사여 찬송하세 찬송 성부 성자 성령 아멘
봉헌기도 : (인도자)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주님께서 주신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오며, 이 시간 주신 모든 것들 중에서 저희의 마음을 담아 예물을 드렸사오니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또한 저희가 가진 모든 물질과 시간, 그리고 온 마음도 주님께 드려진 것이오니 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드린 예물들이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소중하게 사용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파송찬송 : 434장 귀하신 친구 내게
폐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교회 소식〉
1. 다음 주일(6월 28일) 예배 안내 : 오늘처럼 가정 예배로 드리며 설교 영상을 제공합니다.
2. 예배 시간 회복 : 7월 첫째 주일(7월 5일)부터 주일 1부예배(오전 9시)와 2부 예배(오전 11시)를 회복하며, 교회학교도 회복하겠습니다.
3. 교회학교 회복 : 관계되신 분들과 따로 연락후, 논의하겠습니다.
4. 새벽기도회 영상 제공 : 6월 22일(월)부터 설교영상을 제공하오니, 경건생활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5. 수요성경공부, 금요기도회 : 7월 4일(토)까지 2주간 중단합니다.
6. 담임목사 취임예배(7월 19일) : 논의후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주일 예배 등 교회생활 안내] -2020년 6월 18일(목) 공지
전주시내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여 향후 2주간(6월 18일/금~7월 4일/토.까지) 본교회 예배계획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1. 향후 2주간 예배당 예배를 중단하고, 주일예배 설교 영상을 제공합니다. 주일예배는 각 가정에서 따로 제공해드리는 순서지와 함께 설교영상을 이용하여 드려주시기 바랍니다.
2. 각종 헌금은 온라인으로 봉헌해주시고, 헌금자 이름과 명목을 기록해주시기 바랍니다. [(전북은행 505-23-0320619 예금주: 미담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3. 주일 점심식사, 찬양예배, 수요성경공부, 금요기도회를 중단합니다.
4. 새벽기도회를 중단하되, 6월 22일(월)부터는 유튜브 영상을 제공합니다.
5. 취임예배(7월 19일) 일정은 다시 의논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미담교회 성도 여러분.
이제 막 여러분의 담임목사로 부임한 김종식 목사입니다. 여러 가지 상황으로 찾아뵙지 못하여 답답하던 차에 이렇게 지면으로나마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말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여러 가지 삶의 제약을 받으실 뿐만 아니라, 주님의 몸된 교회에 뜻깊은 획을 긋는 일인 담임 목회자가 부임하여 며칠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소통의 기회가 적잖이 차단된 것이 성도님들이나 저나 할 것 없이 아쉬운 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이에 저는 몇 가지 저의 다짐과 앞으로 교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다소간 마음을 같이하면서 마치 대면하여 대화를 나누듯이 저의 소견을 적어 아뢰고자 합니다.
먼저 저는 어떤 목회자가 되고 싶은가 하는 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이미 청빙 지원서의 『바람직한 목회자상』의 항목에서 평소 제가 가졌던 목회자 상에 대해서 지원서를 기도하며 살펴보실 청빙위원 여러분들께 말씀드릴 기회를 가졌습니다. 만일 같은 내용을 온 교우들께도 말씀드리면, 제가 되고자 하는 사람됨에 대해서 기대를 가지시고 또 그렇게 되도록 위하여 기도해주실 것이라고 믿어마지 않습니다.
첫째, 소명 의식이 철저한 목회자입니다. 하나님의 부름받은 종인 것을 잊지 않으므로 모든 목회적 책임을 다하는 충성스런 목회자가 되고자 합니다.
둘째, 모든 은사와 자원을 활용하여 복음전파를 최우선의 사업으로 삼겠습니다.
셋째, 사도행전 초반의 사도들처럼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는 목회자가 되고자 합니다. 교우들의 형편을 잘 분별하고 돕기 위하여 기도로서 묻는 자가 되려 합니다.
넷째, “네 양 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 떼에 마음을 두라(잠언27:23)”는 말씀대로 젖먹이 아이로부터 노년의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성도님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그 일생을 축복하고, 기도함으로 배후에서 후원하며, 인내함으로 생의 결실을 함께 기다리고, 저 천성에 이르기까지 일생 고락을 같이 하고, 사명을 같이하는 인생의 동반자인 목회자가 되고자 합니다.
다섯째, 온 성도들과 함께 예배, 섬김, 전도와 선교에 있어서 최선의 목표를 향하여 함께 가는 목회자가 되겠습니다.
여섯째, 몸인 교회를 잘 세워서 성도들이 각기 봉사의 일을 하도록 돕는 목회자가 되고자 합니다.
일곱째, 최고의 부르심을 성취하는 교회가 되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살펴서 교회 구석구석 말씀의 원동력을 끊임없이 공급하는 목회자가 되겠습니다.
여덟째, 자기 계발과 자기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목회자가 되겠습니다.
아홉째, 가장 약한 아이들과 교우들께 먼저 사랑함으로 다가가서 인사드리는 목회자가 되겠습니다. 모든 성도님들을 사회적 조건이 아닌 한 분의 동등한 영혼 대 영혼으로서 마땅히 존중해드리는 목회자가 되겠습니다.
열째, 저부터 부족한 자이므로 긍휼로 가득찬 목회자가 되기 위해 힘쓰겠습니다.
열한째, 스펄전 목사가 말한대로, 배의 맨 밑창에서 끊임없이 수고하며 노를 젓는 노예와 같은 목회자, 배가 전진하면 그것으로 만족하는 목회자가 되겠습니다.
열두째, 끊임없는 열정과 충성함으로 무장되어 있는 목회자가 되겠습니다.
긴 내용을 주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부디 위와 같은 목회자로서 여러분들 곁에서 도와 여러분들께서 조금이나마 행복한 분들이 되도록 쓰임새가 있는 목회자가 되도록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계속)
다음으로 이제 저희가 함께 속한 미담교회가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서 아뢰겠습니다.
안타깝게도 우리의 인생이나 신앙 여정은 마냥 행복하지 않고 굴곡과 명암이 있습니다. 운전하는 것만을 봐도 나만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상대 차량이 돌진해 들어온다면 피할 길이 없어 낭패를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때에 따라서 나도 상대 차량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는 것이 우리의 기약없은 삶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마음 아픈 것은 장년, 노년의 어르신들께서 이제는 쉼이 있는 안락한 신앙생활을 하셔야 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풍랑 속에서 일견 피곤하여 계신듯 하여 마음이 아픕니다. 또한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어린 아이들이 아름다운 신앙을 배워야 마땅함에도 보고 배울 기회가 부족하다는 것에 또한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이에 저는 온 교회가 평안하기 위하여 계속해서 기도하여 하나님의 뜻을 구하겠습니다. 또한 성장 세대들이 신앙의 배움을 가질 수 있도록 어린시절 여름성경학교와 같은 기쁨이 있는 교육부서로 세워지도록 힘을 쓰겠습니다.
교육교역자들께서 부임하여 전임교역자가 되고, 또한 부목사가 되어 평생 아름답게 형제와 같이 동역하는 교회가 되면 얼마나 복되겠습니까? 저는 동역하시게 될 부교역자님들이 소모품처럼 느끼는 것이 아닌, 꿈을 가지고 키워가는 목회자, 그들이 교회 안에서 희망이 없는 것이 아니라, 교회 안에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목회자들이 되는 교회를 평생 꿈꿔왔습니다. 과연 미담교회에서 이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도하며 행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교회는 누가 뭐라 하여도 구원의 방주와 같습니다. 실망하여 떠나간 많은 분들이 다시 기쁨으로 찾아오시는 교회, 갈 길을 잃은 영혼들이 생명의 꼴과 생수를 찾아 해갈하기 위하여 출입하는 교회로 세워지도록 미담에 속한 모든 성도님들과 함께 협력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못다 나눈 이야기들은 차차 소망중에 나눌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장문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0년 4월 1일 미담교회 담임목사로 부름받은 김종식 목사 삼가 올림
미담교회 성도 여러분,
이 서신을 빌어서 한 번 더 부임인사를 드립니다. 미담교회가 아름다운 이야기를 계속해서 써 나갈 수 있도록 맡겨진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 충심을 다하여 힘쓰겠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함께 기도하며 교회를 세워가는 일에 협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한국교회의 전쟁과 박해 시기에도 멈추지 않았던 예배당 예배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상황 속에서 드리기 어려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이에 본교회는 대중집회 자제라는 사회적 요청에 부응하는 것이 이웃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에 부합한다는 인식하에 다가오는 주일(3월 29일)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기로 당회에서 의결했습니다. 예배는 교회에서 10시 30분에 드립니다만, 성도 여러분들께서는 각 가정에서 평소 주일예배와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실시간 영상을 이용하여 드려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실시간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방법에 대한 안내로, 잘 준수하셔서 예배당 예배와 동일한 주일성수가 되도록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실시간 온라인예배는 TV시청하듯 하는 예배시청이 아니라, 예배당 예배와 동일한 주일예배라는 마음가짐을 가져주셔야 합니다.
둘째, 모든 순서에 예배당 예배를 드릴 때의 마음과 자세와 복장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온라인 예배 영상은 유튜브(www.youtube.com)에서 ‘미담교회’를 검색하신 후 실시간 동영상을 시청하시거나, 다음 링크(https://youtu.be/WkIfv4O-gHw) 를 누르신 후 ‘미담교회’를 클릭하시고 실시간 동영상을 시청하시면 됩니다.(교회 홈페이지[meedamch.modoo.at]에서도 중계해드립니다)
넷째, 봉헌은 미리 바구니나 접시를 준비해서 똑같이 봉헌합니다. 헌금(십일조, 감사헌금, 주일헌금)은 교회계좌로 예배 후 송금하시면 됩니다. (헌금계좌 : 전북은행 505-23-0320619 예금주: 미담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다섯째, 예배 도중에 자리를 벗어나지 않고 마지막 축도까지 경건하게 예배를 드립니다.
2020년 3월 26일 미담교회 담임목사 김종식 올림
* 교회 홈페이지: meedamch.modoo.at (새벽기도회 설교영상과 주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